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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도해변은 펜션에서 걸어서 1분, 문을 나서면 바로 만날 수 있는 가까운 바다입니다.
신발을 벗고 모래를 밟는 순간부터, 일상의 속도는 자연스레 느려집니다.
맑은 물빛과 고운 모래가 어우러진 이 해변은 화려하지 않아도, 그래서 더 편안하게 다가옵니다.
이른 아침엔 잔잔한 물결이, 노을이 질 무렵엔 붉게 물든 하늘이 걸음마다 다른 표정을 보여줍니다.
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기만 해도 좋고, 물가에 앉아 시간을 흘려보내도 좋습니다.
아이들은 모래성을 쌓고, 어른들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여유를 느낍니다.
가까운 거리이기에 하루에도 몇 번이고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.
백도해변은 그렇게, 바다향기펜션의 하루를 완성시키는 마지막 조각입니다.
문을 나서 한 걸음이면, 파도 소리가 마중 나옵니다.
발끝에 닿는 모래알이, 여행의 첫인사를 건넵니다.